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봄철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 무단 경작 등을 근절하고자 철도 부지 내 방호시설을 강화했다.
부산경남본부는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최근 봄철 행락객 증가, 선로변 무단 경작 등으로 민간인의 선로 진입이 우려되는 주요 개소를 합동 점검하고, 원상복구에 시일이 소요되는 도심지 일부 시급 개소는 자체적으로 윤형철조망 등 방호시설을 추가 설치해 선로변 진입을 예방했다.
열차가 고속 주행하며 통과할 때는 열차 주변의 공기 흐름이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무단 경작을 위해 선로변에 접근하는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아질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열차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또 선로변 민간인 출입 금지는 물론 경작, 창고 등의 용도로 철도 부지를 무단 점유하는 행위는 절대 금지돼 있으며 무단 점유자에 대해서는 변상금이 부과된다.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정비를 통해 안전한 열차운행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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