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여성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15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와 '여성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이화의료원과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는 여성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여성 장애인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화의료원은 앞서 지난 3월 15일에 이대목동병원에 '장애친화 산부인과'도 개소한 바 있다.
김수진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소장은 "장애인은 적절한 조기 진료 및 예방 차원의 건강 관리가 어려운데 특히 여성 장애인은 교육 수준, 고용률, 소득 등에서 더욱 취약한 상황"이라며 업무협약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여성 장애인들이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