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주요 축제 및 행사 개최 기간에 맞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센티브 지원 대상 축제·행사는 ▲창선 고사리 축제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 ▲남해 마늘한우 축제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이다.
인센티브 지급 요건은 ▲내국인 15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 모객 ▲축제장 참여 인증 ▲축제·행사장 또는 인근 마을 식사 등이다. 이들 조건을 충족한 후 증빙 자료와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당일 관광에는 7000원, 1박 이상 관광에는 1만 5000원을 지원한다.
또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한해 외국인 관광객을 10인 이상 유치하는 경우 2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18일부터 신청·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해군은 전담 여행사 10개 업체를 선정해 축제·행사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 및 홍보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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