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소상공인 성공 사례 확산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에게는 희망을 주고, 기존 기업에는 경영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우리 주위 평범한 소상공인들의 성공 스토리 담은 '꿈이룸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남신보는 1996년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소상공인 전문 신용보증기관으로 현재는 금융 분야인 신용보증업무 외에도 교육·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는 경영지도 업무,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복지 서비스 연계, 채무조정 지원 등의 비금융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꿈이룸집' 책자에는 경남신보를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 가운데 어려운 여건에서도 틈새시장을 뚫고 성장하는 사례와 성공 가도를 달리다 실패를 경험하고 재기에 성공하는 사례 등 ▲창업시작 ▲사업성장 ▲위기극복 ▲재기성공 등의 4개 분야에 13가지의 성공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책자는 경남신보를 이용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여러 업종별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담담히 서술하고 있어 현재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경남신보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본인 사정에 맞게 적절히 이용할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이번 사례집을 통해 더 많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이 재단을 더 쉽게 이용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적보증기관으로 지역 경제의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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