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가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 부천FC1995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부산은 지난 안양전에서 전반에 3골을 내줬지만, 이동수와 천지현의 득점으로 끝까지 따라붙어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 17일 코리아컵 3라운드 김천상무와의 맞대결에서는 선발 라인업 기준 평균 만 22세의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해 2005년생 신인 이동훈의 선제골과 더불어 이상준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진섭 감독도 코리아컵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젊은 선수들이 준비한대로 잘 따라와줬다. 이 선수들의 능력을 봤고, 앞으로 리그를 치를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날 출전한 젊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부산은 현재 리그 3승 4패를 기록 중이며 3승 모두 원정에서 거둔 승리다. 부산이 부천을 상대로 이 통계의 흐름을 타 승리를 가져올지도 관전 포인트다. 부산은 부천 상대 최근 10경기 리그 전적이 1승 4무 5패지만, 지난해에는 1승 1무 1패로 호각세를 보였다.
부천은 지난주 리그에서 안양과 성남을 상대로 1무 1패를 거둬 분위기가 주춤한 상황이다. 주포 안재준과 수비 핵심 서명관이 U23 대표팀 차출로 빠져 있지만, 루페타-바사니-황재환의 공격 라인과 닐손 주니어를 주축으로 한 수비 라인 역시 건재하다.
한편, 오는 20일 열리는 부산과 부천의 맞대결은 쿠팡플레이와 IB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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