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내 시설물 2104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기간 시는 교통시설(185곳), 건축시설(592곳), 어린이 이용시설(332곳), 복지시설(203곳), 다중이용시설(72곳)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건축·전기·소방 포함 18개 분야 19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시 안전관리자문단과 지역건축사협회 등 전문가가 담당 공무원과 함께 시설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대형 체육시설 등의 안전점검에는 드론을 활용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할 것"이라며 "사물인터넷(IoT)과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점검도 병행해 안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신속한 보수 보강이 필요한 중대 결함은 사용 금지·철거·위험 구역 설정 등 긴급 안전 조치 후 시설 보완에 나선다. 점검 내용은 '안전 정보 통합 공개 시스템 홈페이지(safewatch.safemap.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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