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무훈련은 지방자치단체가 군부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시 국가 자원의 동원 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해당 기간 국가 중요시설 드론테러 대응훈련, 전시 긴급 채혈훈련, 전시 양곡 배급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명오 비상기획관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실제 인원, 장비 등이 동원되는 훈련을 실시하는 만큼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훈련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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