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학교 현장에서 폭력을 예방하고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5일 서울 봉화초등학교 등 7개 학교에서 '학교야 웃자!' 올해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수업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더불유(U)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수업 내용은 ▲공감 ▲감정조절 ▲긍정적 생각 ▲다름 인정 ▲디지털 소통 ▲방어 행동 등 총 6개 과목으로 이뤄졌다. 토론, 발표, 미션 수행, 감정 젠가, 팀 빌딩 게임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업 방식으로 기존 주입식 교육에서 차별화했다는 것이 LG생활건강의 설명이다.
실제로 LG생활건강은 지난 2019년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 교수진, 중학교 교사, 상담심리학·교육학 전문가 등과 협업해 수업을 개발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말까지 전국 164개 초·중학교에서 총 2400회의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생활건강은 대한적십자사, 서울경찰청과 연계해 무차별 폭력 등 각종 폭력 피해를 입은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 폭력 등 폭력 피해자들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각종 비용과 무료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23년에는 병원 입원 중 같은 호실 환자의 무차별 흉기 난동으로 복부 자상을 입은 60대 이모 씨에게 긴급생활자금과 생계비로 46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LG생활건강이 '더불유(U) 캠페인'을 처음 시작한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전달한 기부금은 총 17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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