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공연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재크의 콩나무를 모티브로 쉽고 재미있게 저축·소비·나눔의 올바른 경제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맞춤 뮤지컬이다.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은 지난 19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혜원학교에서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첫 공연이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맹학교, 용인강남학교, 수원아름학교 등에서 공연하고, 올해 10월까지 전국의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신청은 하나금융그룹 및 하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초등학교 또는 단체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또 여름방학맞이 특별공연을 마련해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접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