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 강연·워크숍·학술대회 등 행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국제 심포지엄 '엔지니어 위크(Engineering Week)'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하대 공과대학은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공학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 엔지니어 위크를 진행했다.
남궁홍 삼성E&A 대표의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요트소스(Yortsos) 미국 USC(서던 캘리포니아)대학 공과대학장, Pratt and Whitney(PW) 부사장,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남상훈 현대HD 부사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강연을 통해 글로벌 공학 커뮤니티의 발전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인하대 기계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화학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가 준비한 워크숍, 전시회, 학술대회 등 부대 행사에서 최신 공학 기술과 연구 성과를 탐색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하대는 이번 엔지니어 위크가 공과대학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현 인하대 공과대학 학장은 "엔지니어 위크가 학생, 교수, 산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공학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도 "70년 동안 혁신과 발전을 거듭한 인하대는 엔지니어 위크를 시작으로 미래 공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학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