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2024년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 과정 부문에 4개 연구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우수 여대학원생이 연구 책임자를 맡아 이공계 대학생들과 연구팀을 이뤄 자기주도적 연구 개발을 수행하며 연구 역량과 리더십을 키우고 우수 여학생의 전공 분야 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부경대는 전국에서 8개 분과 100개 팀을 선정하는 올해 사업에 부산에서 가장 많은 4팀이 선정되며 3년 연속 부산에서 최다 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 심화 과정 부문에 선정된 4팀의 연구 책임자는 ▲재료공학과 김도연 ▲해양생산관리학부 백세나 ▲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 강명지 ▲스마트그린기술융합공학과 임희수 씨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팀당 최대 8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김도연 씨는 '전기화학적 활성촉매를 활용한 당뇨병 모니터링 및 심혈관질환 예방목적 비효소적 비침습 대사산물 센서', 백세나 씨는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에 관한 연구' 과제를 연구한다.
강명지 씨는 '파장 의존적 광생물 변조의 암 자극 가능성에 대한 연구', 임희수 씨는 '고 안전성 전고체 전지 상용화를 위한 전고체 전지용 CNF 도전재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부경대는 WISET의 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 양성사업 동남권 주관대학이다. 이공계여성인재진출및활용촉진사업단을 운영하며 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의 역량 확대와 여성 과학 기술 인재의 신기술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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