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새마을 주간(4. 19.~4. 25.)을 맞아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잘 만나보세'뉴(NEW)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달서구는 인구 감소를 넘어 인구절벽 재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결혼을 통한 가족의 소중한 가치 확산을 위해 결혼 장려 정책을 업그레이드한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잘 만나보세' 뉴새마을운동은 달서구가 만든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운동으로 1970년대 '잘 살아보세'새마을운동 정신을 시대에 맞춰 두 가지 의미로 재해석했다.첫 번째, 결혼을 개인의 일로 생각하지 말고 사회문제로 인식 지역 사회가 함께 연대하여 소중한 만남을 이어주고 지지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다 함께 잘 살아보세'운동이다.
두 번째, 미혼남녀의 만남에서 출산을 통한 아이와의 첫 만남 등 생애주기별 소중한 만남을 잘 이어가 결혼을 통한 가정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자는 운동이다.
이날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주간을 맞아 인구 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담은 절박한 심정으로 '새마을운동 본거지인 대구·경북이 먼저 앞장서야 한다'며 인구 위기 극복의 해법인 '잘 만나보세' 구호를 선창하며 결의를 다지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달서구는 '잘 만나보세' 사회운동을 전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달서구 새마을커플매니저봉사단(단장 강춘희)과 함께 '온(ON) 마을 행복한 동행, 잘 만나보세'라는 사업명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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