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추진중인 석송령 한시 개방 1차 행사가 지난 13~14일 석송령(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소재)현지에서 진행됐다.
첫 행사날 이곳을 찾은 탐방객들은 "와~ " 하는 탄성을 쏟아내며 석송령의 길게 뻗은 가지와 둘레에 압도당했다.세금내는 소나무로알려진 석송령은 그동안 줄곧 장학금을 내며 지역 학생들의 학구열을 높이고 있다,
지난 13일 김학동 예천군수와 석송령보존회, 예천군 관계자와 군민 50여 명이 참석해 한시 개방의 의미와 노송의 진정한 가치와 문화유산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기간동안 600백여 명의 군민과 경기도, 울산, 대구 등지에서 온 400여 명의 탐방객이 석송령을 찾았다고 예천군은 밝혔으며, 탐방객들은 석송령 나무 둥치를 안고 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예천군민과 탐방객들의 기대 이상의 호응을 확인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규제 중심의 문화유산 정책에서 탈피해 군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문화유산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석송령 한시 개방은 4월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일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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