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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2026년까지 발달장애인 체험·치유공간 2배로 늘린다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 이용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발달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이하 센터)를 두 배로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신체활동과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장애인이 놀이를 즐기며 치료에 몰입할 수 있게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가상현실(VR)·증강현실(VR)·혼합현실(MR)·확장현실(XR)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 상호 작용과 감각 통합 치료를 지원한다.

 

현재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강동구)·양천해누리복지관(양천구)·영등포장애인종합복지관(영등포구)·남부장애인복지관(동작구) 총 4곳에 조성돼 있다.

 

센터 이용자는 2022년 2곳 1151명에서 작년 4곳 4114명으로 257.4% 늘었다. 지난해 센터를 이용한 장애인 60명과 보호자 7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4%가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이용자의 95%는 '센터 재이용을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이에 시는 올해 구립동대문장애인복지관 내 센터 조성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총 4개 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이용과 호응이 높아 2026년까지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 4곳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며 "혁신적인 디지털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센터에서 양질의 재활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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