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일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바이오·의료 분야 신생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 내에 마련됐다.
센터는 연면적 1만4711㎡,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됐다. 입주공간 48실, 공용실험실 7실, 코워킹 공간, 회의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협력기관, 창업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뤄지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센터는 바이오·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기업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발해 육성 중이며 추후 홍릉 특구 추천 기업, 의사 창업기업, 서울 진출을 원하는 글로벌 기업 등의 입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류의 꿈을 실현하는 산업이자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가진 '바이오 산업'에 역량을 쏟아 서울을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시킬 것"이라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스타트업이 고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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