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가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에이파알은 자사의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이달 둘째 주 기준, 국내외 누적 판매량 200만 대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에이피알이 지난 2021년 3월 첫 뷰티 디바이스로 '더마 EMS'를 선보인 후 약 3년 2개월 만의 성과다.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는 지난 2023년 5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 지금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피알은 국내 시장에서는 에이지알 사용 후기가 긍정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의 경우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80분 만에 1만7000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에이피알은 홈쇼핑 채널에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시장에서는 북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 3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팝업 행사에는 약 3만5000여 명이 방문해 일 평균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에이피알은 태국 현지 업체와도 총판 계약을 맺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이피알은 평택에 준비 중인 제2공장을 통해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생산 증대뿐 아니라 뷰티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인력 및 지적 재산권 확보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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