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 교구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점자교구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개발된 문자로, 볼록한 점의 위치를 사용해서 문자를 나타낸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각장애인 10명중 4명은 점자사용이 어려운 상태다.
이번 봉사활동은 점자교육 교보재 제작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휴대용 점자교구는 서울 시각 장애인복지관에 전달돼 '기초재활 교육' 및 '한글점자 교육' 등 점자를 처음 배우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교보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28일 "이번 휴대용 점자 교구 제작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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