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제품 성분을 강화해 소비자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현대약품은 천연 새치 염모제 '마이실 빠른 허브 헤어칼라'를 재단장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주성분을 너도밤나무, 도토리, 감 등 식물 유래 성분이면서 염색 효과가 우수한 '갈릭애씨드'로 대체하고 '피로갈롤' 등 우려 성분을 배제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염모제 성분에 대한 위해평가 기준을 충족한다.
또 기존 제품은 10종의 식물성 오일을 포함하고 있는 반면, 이번 제품은 허브, 식물 오일, 병풀추출물 등 20종의 식물 유래 성분과 비타민C를 함유한다. 이에 따라 두피와 모발에 자극이 적고 편안한 염색이 가능하는 것이 현대약품 측의 설명이다.
색상은 1호 진한흑색과 2호 자연스런 흑색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마이실 빠른허브헤어칼라'는 빠른 염색에 대한 특허를 획득해 18분 만에 새치 염색이 가능하다. 두피 자극과 알레르기 걱정이 적은 비산화형 염모제인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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