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9일 에쓰오일에 대해 정제마진 강세로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에쓰오일의 1분기 영업이익은 45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분기 대비 상승한 정제마진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으나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수준"이라며 "예상보다 가파른 정제마진 조정 및 윤활 부문 영업이익(1557억원) 약세 영향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제마진은 휘발유와 난방 수요 성수기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하반기에 재차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연구원은 "정제마진은 3월부터 하락세인데 특히 등·경유가 계절적 비수기 진입하며 정제마진하락을 견인 중"이라며 "현재 글로벌 석유제품 재고 수준은 낮은 상황으로 3분기에는 휘발유, 4분기에는 등경유 성수기 진입 및 계절성(정기보수 및 한파 등에 따른 공급 차질) 영향으로 하반기에는 정제마진이 재차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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