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족센터는 3월 28일부터 4월 25일까지 결혼이민자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장기 정착기에 접어든 결혼이민자 4명이 참여해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학부모의 역할 ▲이중 언어의 효과 ▲우리 지역 사회 기관 및 지역 서비스 정보 제공 ▲일자리를 찾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진행했다.

한 결혼이민자는 "거제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고, 한국 사회에서 잘 살아갈수 있다는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이 돼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가족센터는 통번역 서비스, 한부모 이주여성 지원사업, 방문 교육, 취업 지원사업,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 등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