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해 엔지니어링 수주실적이 총 10조50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7.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수주실적의 경우 건설 부문과 비건설 부문이 전년 대비 각각 4640억원과 3323억원이 증가함에 따라 전체 수주실적은 10조2309억 원을 기록했다. 분야별 수주실적 증가율은 전기전자응용 분야가 438.3%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해외 수주실적은 세계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7.6% 감소하며, 2년 연속 감소 추세다.
수주 규모 기준 상위 100대 기업의 수주액은 6조7101억원으로 전체 수주금액의 63.9%(건설 71.8%, 비건설 69.6%)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산업부와 함께 ▲엔지니어링 계약제도 및 사업발주 관련 규제혁신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 ▲친환경·디지털 엔지니어링 전문인력 양성 등 엔지니어링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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