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의회, 시 산하 전문가 자문기구 '한강시민위원회'와 지난 29일 오후 3시 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리버버스 등 한강 수상 이용 활성화 계획 및 향후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강 수상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토론회는 개회사, 축사, '리버시티 서울,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 소개, 전문가 주제 발표,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이예림 서울시 한강전략사업부장이 ▲수상오피스·호텔 등을 띄워 한강을 '일상의 공간'으로 조성 ▲100척 보트 퍼레이드쇼, 한강 최초 케이블 수상스키장 등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가의 중심지'로 탈바꿈 ▲1000석 보트가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을 확충하고 한강 리버버스·서울항 등으로 한강의 물길을 열어 '성장의 거점'으로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범수 한강시민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시민이 진정 즐기는 한강을 위한 수상활성화 정책 추진 ▲글로벌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최대 자산 어떻게 살려나갈 것인가 ▲한강 수상활성화 계획 기대와 제언 ▲지속가능한 한강 수상활성화를 위한 제언 ▲수상활성화 위한 한강 안전관리 중요성 총 5가지 소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검토한 뒤 향후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이 시민 삶의 질 개선은 물론, 경제 효과와 일자리 창출로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과 함께 한강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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