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금감원 특사경, '파두' 최대 매출처 SK하이닉스 압수수색

금융감독원 전경/금융감독원

코스닥 상장사인 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의 '뻥튀기 기업공개(IPO)' 의혹을 수사 중인 금융감독원 특별사업경찰이 SK하이닉스 압수수색에 나섰다. SK하이닉스가 파두의 최대 매출처인 만큼 객관적 자료를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취지에서다.

 

30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과 서울남부지검은 SK하이닉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해 파두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중이다. SK하이닉스 내부 자료를 대조하기 위해 영장을 집행하는 것을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코스닥시장에 기술특례로 상장한 파두는 당시 기업가치가 1조 원이 넘는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관심을 모았다. 공모가 기준으로 1조 5000억 원을 끌어모았지만 상장 이후 2분기 매출액이 5900만원에 그치면서 이른바 '뻥튀기 상장' 논란이 일었다. 파두가 상장 당시 투자설명서에 제시한 연간 예상 매출 1203억 원에 크게 못미쳤기 때문이다. 지난해 파두 연간 매출은 224억 7090만원이었다.

 

금감원은 파두가 상장 당시 부진한 실적을 의도적으로 감추고 무리하게 상장했는지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달에는 파두 상장 관련 주관사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과 한국거래소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