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는 '제15회 동명대상' 수상자로 이명근 성우하이텍 회장과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명근 회장은 1977년 8월 성우하이텍 전신 성우금속공업사를 설립해 지금까지 47년간 부산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켜왔다. 1997년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 최초 해외 진출을 시작해 세계 10여개국 22개 사업장에 진출했다.
2017년 수출 5억 달러를 달성했고, 2023년 연매출 4조원을 기록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4년 현재 국내외 14개 법인, 36개 사업장, 약 2만명 채용을 통해 고용을 창출 중이며 40년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수태 대표는 수질·대기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설비 기업으로, 선박용 황산화물 저감장치 시장 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한 파나시아를 이끌고 있다. '새로운 창조에 도전하는 기업'이라는 사훈 아래, 특허 출원 및 실용 신안 등 총 272개의 지식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3억불 수출탑 수상 등 매출액의 85%이상이 수출로, 외화 획득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수소 추출기 '파나젠'을 개발해 수소 산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명근 성우하이텍 회장과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에 대한 제15회 동명대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30분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상금은 각각 1000만원이다.
동명대상은 2008년 부산시와 부산상의, BNK부산은행 등 각계가 공동 제정한 부산 대표 공익 포상이다. 우리나라 수출과 산업화, 근대화를 주도한 옛 향토 기업 동명목재 고(故) 동명(東明) 강석진 회장의 도전·창의·봉사 정신을 이어 공적을 쌓은 인사를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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