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4월 30일 오후 3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업협력관에서 달서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 2024년 수출입 기업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성장동력으로써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역 일자리 창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달서구 소재 수출입 기업, 대구 스타 기업, 대구 Pre-스타 기업 15개 업체 대표와 대구본부세관 수출입 기업지원센터, 한국산업 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7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달서구 경제 지원사업, 유관기관 기업지원 사업 소개, 기업대표 의견 청취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기업인들은 산업단지 입주업종 제한규제 완화 및 업종 다변화, 산업단지 내 환경개선, 외국인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지역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양질의 인력 유입 방안,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부족한 중소기업 지원자금 확보 등 여러 의견이 나왔으며 공통으로 고유가·고금리·고물가에 의한 자금난, 인력 채용의 어려움 등을 호소했다.
기업체의 질의 및 건의 사항들은 종합해 자체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중장기적 해결 과제는 제도 개선 등을 상급 기관에 건의하는 등 기업체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A 기업대표는 "업계의 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어려움을 극복 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데 감사 드린다"며 "이렇게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주는 것만으로도 지역기업에는 큰 힘과 격려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기업의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과의 동반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역 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시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