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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친환경 사회적 기업에 '1억5000만원' 기부금 전달

(왼쪽부터) 이장호 열매나눔재단 이사장, 류열 에쓰오일 총괄 사장이 2일 서울 중구 열매나눔재단에서 열린 친환경 사회적기업 공모지원 기부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친환경 사회적 기업 지원을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에쓰오일은 서울 중구 열매나눔재단에서 친환경 사회적기업 공모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총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에쓰오일의 기부금은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선발된 5개 친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의 사업화 자금, 팝업스토어 및 성과 공유회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사회적 기업은 폐지를 활용해 종이가죽 제품을 만드는 ㈜러블리페이퍼, 다회용기를 서비스하는 주식회사 식판천사, 폐장난감으로 자원을 재순환하는 주식회사 코끼리공장, 폐현수막을 통해 상품을 만들고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터치포굿, 친환경 소재 원단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행복한쓰임협동조합 등 5곳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기후 위기 대응에 필요한 혁신적인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기업의 ESG 경영 활동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여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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