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2일 오후 3시 부산상의 8층 회의실에서 신라대학교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과 정현민 상근부회장 그리고 신라대 허남식 총장과 이희태 대외부총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이익을 위한 사업 ▲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상시 산학 협력 활동 전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정책 수립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양 측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 신성장 동력 창출, 기업·대학 간 산학 협력 인프라 구축 등 산학 협력 친화적인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산학 협력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해 신라대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