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2일 한국과 독일 정부 간 통일문제 정례회의체인 한독통일자문위원회 관계자들이 이날 부산항을 찾았다고 밝혔다.
한국과 독일 정부 간 통일문제 정례회의체인 한독통일자문위원회는 2011년부터 양국을 오가며 통일부와 독일연방 총리실이 공동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한독통일자문위원회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됐다.
카스텐 슈나이더 연방총리실 차관을 포함한 30여 명의 독일대표단들은 공식 회의 종료 후인 2일 부산의 문화·산업 현장 시찰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부산항을 방문했다.
독일대표단은 한독 항만 간 협력 현황, 국내 최초 자동화 부두 개장 성과 등 부산항의 현황과 앞으로 발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부산항만공사 항만 안내선을 승선해 해상 견학을 진행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분단의 역사와 우수한 항만을 보유한 나라라는 공통점이 있는 한국과 독일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이번 방문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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