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속 가능한 금연 생활에 앞장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이 서울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한 '입원환자를 위한 금연지원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대서울병원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전자의무기록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올해 1월부터 이화여대와 함께 금연상담에서 치료까지 금연서비스를 마련해 왔다.

이와 함께 서울금연지원센터 입원환자 금연지원 서비스실에는 박혜숙 이화여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와 유인선, 손여주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소속됐다.

이대서울병원은 향후 입원환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를 서울 지역 협력병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