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가정의달을 맞아 노부모를 한집에서 부양하거나 다자녀를 둔 직원들을 다독이는 행사를 열었다.
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미령 장관은 지난 3일 70세이상 부모를 직접 모시고 있거나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격(감동+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송 장관은 이들이 가정-직장생활을 병행하며 겪는 고충 등을 청취했다. 그는 "더욱 나은 업무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출산문화를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유 수유실 등을 설치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12월에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 활용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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