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e순환거버넌스에 임직원들이 모은 '폐전자제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폐전자제품 기탁은 지난달 경남은행과 경상남도 등이 체결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구축을 위한 '공공기관 함께, 비움ㆍ나눔ㆍ채움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앞서 경남은행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폐전자제품 수집 목적을 안내하고 영업점과 본부 부서 직원들로부터 모니터ㆍ안마기ㆍ청소기 등 폐전자제품 80여점을 모았다.
이날 임재문 BNK경남은행 경영전략본부 상무는 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권나영 e순환거버넌스 상생협력부 부장에게 '폐전자제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된 폐전자제품은 이후 유가금속ㆍ희토류 등 자원으로 회수되거나 재활용을 통한 수익금을 조성해 기부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재문 BNK경남은행 상무는 "폐전자제품을 재활용할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나무를 심는 등 환경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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