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디 아젠다에서 6~7일(현지시각) 서울관광 프로모션 '서울 마이 소울 인 두바이'를 진행했다.
시는 행사에서 뷰티·웰니스·의료·푸드·브랜드 등 서울의 매력을 보여주는 체험관들을 선보였다. 브랜드존에서는 마그넷·소반·달고나 등 다양한 서울 굿즈가 현지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뷰티존은 장식 스티커 등을 활용해 K-뷰티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게 꾸몄다.
푸드존에서는 현재 서울에서 유행하는 디저트를 맛보고, 의료존에서는 스트레스나 피부 노화상태를 측정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웰니스존에는 '서울 피크닉 체험'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서울의 사계절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브랜드 쇼'에 깜짝 등장해 관광 명소와 K-푸드 등을 소개하고, 직접 경품 추첨도 진행하며 서울의 매력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에 4000여명이 몰렸다"며 "서울에 대한 관심이 중동에서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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