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7일 부산항신항 제5항로, 가덕수도 항로표지에 대한 야간 시인성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용자가 바라보는 항로표지 관점으로 접근하기 위해 직접 부산항신항을 입항하는 상선에 승선해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야간 시인성 현장 점검은 ▲등질 및 동기점멸 상태 ▲주변 해상 환경 및 배후광 영향 점검 ▲등명기 밝기의 적정 여부 ▲신항권역 도등과 지향등의 시인성 및 효용성 등에 대해 부산해수청, 도선사, 선박 항해자의 관점에서 각각 점검을 진행했으며 특별한 위해 요소와 개선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합동 점검을 수행한 부산항도선사회 김세훈 부회장은 "부산항의 안전을 위해 항로표지를 유지·관리하는 항로표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산항신항의 다양한 부두가 개발 중인데 해상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부산해수청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항로표지에 대한 신뢰성 제고와 항해 선박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부산항북항과 감천항도 도선사회와 합동 점검을 해 최적의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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