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민간투자심의 통과로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 282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기존 근화동에 위치한 30년 경과된 낡은 기존 하수처리장을 7000톤 증설해서 칠전동으로 이전 재건설하는 사업이다.
첨단 공법을 도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 현대화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공원 등 주민 편익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건설 기간은 48개월로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워크아웃이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민간투자심의 통과를 통해 환경 SOC 분야 민간투자사업의 추진력을 인정받게 됐다"면서 "민간 투자 사업뿐만 아니라 공공공사 수주 경쟁력을 재정비해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경영정상화도 조기에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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