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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이재명, 일주일 간 휴가…민주당은 입법·정책 개혁드라이브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다 미소짓고 있다. /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치료를 위해 9일부터 일주일 간 휴가를 갖는 가운데 민주당은 검찰개혁, 고(故) 해병대 채 상병 특검과 전세사기 특별법 등 입법과 정책에 개혁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7일 오후 "이 당대표는 9일부터 15일까지 치료를 위해 휴가를 갖는다"며 "총선으로 하지 못하고 미루어온 치료를 받기 위함이다. 이 대표는 16일부터 정상적인 당대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8일 휴가 하루 전 참석한 최고위원회의에서 "악화된 중산층과 서민의 삶을 지킬 수 있는 국정 운영 기조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삼중고에 처한 민생을 회복시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제안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윤석열 정부에 촉구했다.

 

이어, 9일 있을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국정 쇄신책이 마련되지 않을까 기대해 보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께서는 민생을 살려라, 국정 기조를 전환하라고 명하셨다. 대한민국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국정 기조의 변화, 그리고 민생 중심의 국정으로 희망을 만들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했다.

 

박찬대 신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 관련 토론회에서 축사를 한 후 취재진을 만나 수사-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담은 '3차 검찰개혁 입법 추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 원내대표는 "22대 국회에선 검찰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는 시대적 책임을 우리가 가지고 있다"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과 관련한 정확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진행해야겠다 생각이 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을(乙)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는 전세사기 피해로 인한 여덟번째 사망자가 나오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본회의에 부의된 '선(先)구제, 후(後) 회수' 방식의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을지로위원회는 "지난 5월 1일 대구에 거주하시는 30대 여성인 전세사기 피해자 한분이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며 "전세사기로 인한 희생이 벌써 여덟 번째다. 한 아이의 엄마이고, 아내였던 고인이 얼마나 큰 고통 속에서 지내셨을지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이 대책 없이 표류하는 이 시간에도,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대한민국 청년들, 국민들은 죽음을 선택할 정도로 애가 탄다"며 "전세대출금 상환, 퇴거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이제는 여야, 정부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을지로위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가맹점주상생협의권 처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와 협의해야 할 의무를 부여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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