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은 삼성중공업과 함께 '2024년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제공해 조선사에 근무하는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교육이다. 지난해 교육에 대한 호평으로 올해도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조선소 외국인 근로자 148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시작해 올해 말까지 모두 600명 이상이 교육을 받게 될 전망이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은 사회통합프로그램 법무부 사회통합센터 경남 2거점기관이다. 이민자가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빨리 익혀 국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지역 사회에 쉽게 융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이번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회사와 지역 사회에 잘 적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들 노동자의 안착을 위해 다각적인 교육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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