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재단법인 양준혁 야구재단 대구 멘토리야구단'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대구은행 임직원들이 급여 1% 나눔을 통해 조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후원금은 양준혁 야구재단 대구 멘토리야구단으로 활동하는 사회취약계층 아동의 야구용품 구입비, 훈련비, 문화 체험비 등으로 사용된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청소년들의 신체적 활력과 건강한 마인드 함양을 위해 이번 대구 멘토리야구단 지원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백지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위원장은 "야구를 통해 함께 뛰고 땀 흘리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모색해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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