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7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밀양역 임시역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역사 내 승강설비 관리 상태, 밀양역 임시역사 공사 현장 시설물과 변경된 고객 이동 동선을 점검하고 공정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
밀양역은 40년 이상 사용된 기존의 건물 노후로 2022년 11월부터 역사를 신축하고 있다. 역사 신축 공사 기간 사용될 임시역사는 오는 14일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현재 신설역사는 공정률 17%로 2025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최은주 부산경남본부장은 "공사 기간 밀양역을 이용하는 고객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안전관리에 집중해주길 바란다"며 "고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 꼼꼼한 시설물 점검으로 안전한 철도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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