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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2024년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 콘서트’ 개최

사진/부산 사하구

부산 사하구는 지난 7일 마리아수녀회가 운영하는 노숙인 요양시설인 마리아 마을에서 '이웃을 찾아가는 행복한 음악회' 청년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방문형 콘서트 형태로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청중도 편안하고 다채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퓨전 국악의 소리, 산조, 댄싱퀸 등 신나는 팝송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이 공연을 즐기고 행복해하는 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음악 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청년 예술가들의 훌륭한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사하구는 지난 3월 부산시 주관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 콘서트 사업' 공모에 '찾아가는 행복한 음악회'가 선정돼 5월부터 6월까지 사하구 종합사회복지관, 두송 종합사회복지관, 다함께 돌봄센터, 사하구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에서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총 5회 찾아가는 방문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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