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권 복합관광 거점 육성을 위한 '영암호 활성화 관광레저 포럼'이 2일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태겸 한국섬진흥원 박사, 김충환 경기도청 전문위원, 안현주 K-Water 부장 등 국내 해양관광 전문가 및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주제발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영암호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포럼은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와 영암호의 미래상'을 시작으로, ▲섬 지역 연계 해양관광거점 활성화 방안, ▲해양레저산업 동향 및 경기도 해양레저사업, ▲해양레저 활성화 아이템(마리나선박 정비사 자격 교육) 등을 다뤘다.
이날 포럼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호를 농업용 호수에서 내수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하고 영암호 중심의 기업도시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세계인이 방문할 수 있는 휴양지로서 초석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정부의 해양 신산업 육성 및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건설과 연계해 영암호와 서남해안 일대가 전남 서남권 복합관광 거점이자 관문으로 발돋움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달 5일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 구축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8월에 2차 포럼을 개최,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