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경찰서(서장 한도연)는 8일 영광기독신하병원을 방문하여 정신질환자 상담, 입원, 치료 등 경찰 업무에 협조한 관계자 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장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애쓰는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서태민 팀장, 김문정 부팀장과 365일 24시간 언제나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이 가능하도록 경찰 및 응급입원 시스템 구축에 협력한 영광기독신하병원 김경옥 이사장, 조미애 간호과장에게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고창경찰서에서는 정신질환의 이력이 있거나 알콜중독 등으로 자살 또는 타인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사람들을 영광기독신하병원에 보호조치하여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노력을 하고 있다.

한도연 경찰서장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효율적 치료 연계시스템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업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