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정체 구간인 동부간선도로 월릉교∼청담동(영동대교 남단) 10.4km 구간의 지하화 사업이 올해 하반기 첫 삽을 뜬다.
서울시는 9일 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하기 위해 중랑구 월릉교에서부터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 남단) 구간에 왕복 4차로, 연장 10.4㎞의 대심도 지하도로(터널)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하도로가 완공되면 동남~동북권 간 통행 시간이 기존 30분에서 10분으로 약 20분가량 단축되고, 교통량이 최대 43%(장안교∼중랑교 구간, 일 15만5100대→8만7517대) 줄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상습 정체를 해결하고 강·남북의 균형 발전 효과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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