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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 구축사업 선정

왼쪽부터 설상석 부센터장, 홍대선 원장. 사진/창원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메카트로닉스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확산 및 실증지원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산업은 탄소 중립 사회 달성을 위한 미래차 보급 확산으로 앞으로 미래산업으로 발돋움이 가능하고, 전동화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위기에 처한 국내 중소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다고 평가돼 이를 현실화 할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동기 재제조는 신제품 생산에 소요되는 원료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동시에 사용 후 전동기 폐기에 따른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자원순환 경제를 실현하고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업은 5년간 총사업비 197억원을 투입해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전동기 재제조 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기반구축사업 주관기관은 한국전기연구원, 공동연구기관은 국립창원대,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참여한다.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관련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되며 창원시는 지방비 매칭 및 부지 제공을 담당한다.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확산 및 실증지원 기반구축사업은 친환경차 사용 후 전동기의 상태진단을 통한 등급 분류 및 재사용을 위한 성능평가 장비 구축과 사용 후 전동기 재설계 및 상태진단 기술 지원, 기업공동활용센터를 구축해 일반 기업에서 구축 및 활용이 어려운 장비를 구축해 기업이 활용할 인프라조성, 전동기 재제조 관련 기업 기술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총괄연구책임자인 국립창원대 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 설상석 부센터장은 "최근 전기자동차 등 e모빌리티 보급이 급증해 사용 후 전동기의 대량 발생이 예상되나 국내에는 전동기 재제조 관련 산업 생태계 및 기업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어서 전동기 재제조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퇴출 위기에 직면한 내연기관 부품 제조업체의 업종 전환 지원 및 해외 글로벌 시장 개척지원을 통한 탄소 중립 신경제 구조로의 도약에 일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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