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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작년 에너지캐시백으로 95만 가구 1개월치 전기료 절감

에너지캐시백 가입 세대 90만 돌파… 산업부, 100만세대 달성 이벤트

2024년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안내문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전기를 덜 쓰면 일정 요금을 되돌려주는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통해 지난해 95만 가구 1개월치 전기료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에너지캐시백으로 절감한 전기사용량은 231기가와트시(GWh)로, 이는 95만 가구의 1개월 전력 사용량에 해당한다. 이는 서울특별시 중구 주택용 고객의 연간 전력사용량(226GWh)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산업부는 에너지캐시백 100만 세대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에너지캐시백 가입고객에 대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5월 현재 에너지캐시백 가입 세대 수는 90만으로 오는 7월 14일까지 가입하는 세대(기존 가입 세대는 자동 포함) 중 200명을 무작위 추첨해 스마트워치·서큘레이터 등 전자제품과 여름 휴가철 사용할 수 있는 국민관광상품권 등을 준다.

 

가입세대가 100만으로 늘어날 경우 예상 절감량은 306GWh로 경기도 안성시 주택용 고객의 연간 전력사용량(315GWh)과 비슷해질 전망이다. 150만 세대가 넘을 경우 예상절감량(460만GWh)은 500메가와트(MW)급 화력발전소 1기가 1개월간 발전하는 양(360GWh)을 웃돌게 된다.

 

에너지캐시백은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2022년 하반기부터 도입됐다. 개별세대(주택용 전기사용자)가 에너지캐시백에 가입하고 직전 2개년 평균 대비 전기사용량을 3% 이상 절감하면 30% 한도 내에서 절감률에 따라 1키로와트시(kWh)당 30~100원을 익월분 요금에서 차감해준다.

 

에너지캐시백은 네이버, 구글 등에서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하거나, '한전ON' 사이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고 가까운 전국 한전 사업소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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