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대화 기억하고 이를 기반해 자연스럽게 회화 수업 이끌어
대화에 맞춰 입 모양까지…실제 외국인과 수업하는 생동감 선사
영어 교육에서 인간을 넘어서는 AI 교사가 등장했다.
AI 교육기업 스터디맥스는 인간과 동일하게 소통하며 영어를 가르쳐주는 AI 화상 영어 회화 서비스 '맥스 AI'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람과 같은 가상인간이 음성 위주의 교육을 넘어 화상 수업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만든 영어 회화 과외 수업이다.
맥스 AI는 초개인화된 맞춤형 영어과외를 구현한다.
지난 수업의 대화를 모두 기억해 이를 기반으로 프라이빗한 영어 대화를 이끌어 준다. 짜인 각본처럼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대답에 따라 AI 원어민 교사가 학습자에게 반응을 한다. 대화에 맞춰 입모양이 움직이는 것 뿐만 아니라 몸짓 또한 다변화돼 실제 외국인과 화상 통화를 하는 듯한 생생함을 제공한다.
통상적으로 1회 20분, 월 2회의 원어민 화상영어를 수강하면 월 20만원 안팎의 수업료가 소요된다. 하지만 맥스 AI는 30회 수업 진행 기준으로 총 9만9000원으로 시중 화상영어의 절반 수준이다.
조세원 스터디맥스 대표는 "맥스 AI의 출시로 영어교육에 혁신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영어회화는 두려움 없이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한데 AI 선생님과의 수업에서는 초보자도 과감히 영어로 말할 수 있어 화상 및 전화영어보다 더 큰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터디맥스는 학습 습관을 설계하는 AI 교육 기업이다.
Chat GPT, 원어민 AI, 보상형 에듀테크, 게이미피케이션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교육에 적용하고 있으며, AI교육과 학습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돈버는영어' 라는 새로운 접근을 통해 에듀테크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앱스토어 교육 부문과 랭키닷컴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IT 중소기업 기술상과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다수의 AI 교육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영어 회화 서비스인 '스피킹맥스'는 100만 명 이상의 누적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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