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판매된 갤러리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지난해에도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체육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갤러리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
올해에는 KLPGA 국내 개막전으로 개최되며 많은 팬들이 모여 작년 대비 53% 증가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We've의 5가지 의미를 담은 대회를 기획하며 '채리티를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대회(Save)'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환경 보호를 위해 대회장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분리수거 전문 인력을 배치했고, 인쇄물에는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10번 홀에는 We've존을 조성해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해 총 1400만원의 기부금도 조성했다.
두산건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골프단의 팬분들까지 함께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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