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지하차도 건설' 중 영주고가 교대(橋臺) 하부에 특수공법 추진을 위해 오는 14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영주고가 양방향 통행을 일시 차단한다고 밝혔다.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지하차도 건설사업은 부산항 북항을 친수 공간으로 조성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존 충장대로 교통 흐름을 개선시키고, 북항 재개발 지역과 주변 지역 연결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지하차도 내 시인성 및 주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하차도 노선을 영주고가교 하부를 통과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이를 위해 언더피닝 특수공법을 적용해 지난해 9월 22일, 10월 26일 교각(P10, P11)에 대한 지지하중 이동 작업을 시행한 데 이어 마지막으로 교대(A2) 하부의 지지하중 이동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영주고가 교대 지지하중 이동작업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4일 오전 2시부터 4시까지 영주고가교 양방향을 통제해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을 차단할 계획이다.
통행 차단에 따른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해당 현장 인근에 현수막 등을 게시하고 관할 경찰청, 부산교통방송(TBN), 부산교통정보센터를 통한 교통 상황 사전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장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정비과장은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지하차도는 부산 도심에서 부산항 북항까지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부산역 주변 지역의 교통 흐름을 크게 개선할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며 "부산시민들의 협조 속에 안전하게 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점에 대해 크게 감사드리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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