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여자일반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 및 공기소총 개인전 동메달을 수확했다.
총 381팀 2,598명이 참가하며 다양한 종목에서 신기록이 경신된 가운데 미추홀구청 한지영, 황수빈, 조가은, 방유나 선수는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716점을 쏘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공기권총 여자 개인전에서는 한지영 선수가 결선에서 221.3점을, 공기소총 여자 개인전에서는 정은혜 선수가 226.9점을 얻으며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한지영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전과 겸해서 진행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아직 대회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 타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정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는 미추홀구에서 주최하는 전국 단위 전문 사격대회로 인천사격연맹에서 주최하는 초등부 레이저 사격대회를 포함해 14개 종목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규모가 큰 대회로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기존 공기총 종목만 개최하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부터는 산탄총(대구국제사격장에서 동시 개최)을 포함한 화약총 종목까지 확대 개최됐으며, 국가대표 선발전, 청소년 대표선수 선발전 등 각종 선발전을 겸해 진행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협조 덕분에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 대형급으로 격상돼 개최된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리 사격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고 앞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