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경부선 밀양역사 신축 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기존 역사는 철거 후 다시 건축될 예정으로 임시역사를 건립해 오는 14일부터 공사 기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축역사는 지상 3층 규모로 3층 맞이방에서 연결 통로를 이용해 승강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최근 신설되는 육교 공사를 위해 열차가 정지하는 위치를 공사 구역 외로 변경한 상태다.
오는 14일부터는 임시역사를 통해 열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임시역사에서 기존 육교 계단으로 연결되는 통로를 이용해 승강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임시역사는 매표 창구 2개와 안내 창구 1개소, 별도의 화장실 및 수유실 등 필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장은 "밀양역사 신축공사를 위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고객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역 신축역사는 2025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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