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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개시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범식을 열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시 교육감,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인사말, 축사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소개 ▲1호 디지털시민증 발급·전달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전달 ▲시민플랫폼 응원 영상 시청 ▲오픈 버튼 터치 ▲기념 촬영 순 등으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민간, 공공서비스를 통합한 디지털 공공플랫폼으로 부산시가 선도적으로 공공서비스 플랫폼 시장 선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통해 DID 기반 신원인증이 가능한 '디지털시민증' 발급을 기반으로 정책자금 지원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DID는 개인 기기에 신원 정보를 분산시켜 관리하는 전자신분증 시스템이다.

 

주요 서비스는 ▲디지털시민증 ▲정책자금 지원 ▲15분 도시 생활권맵 ▲15분 도시 공유 공동체 등으로, 시민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이용할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가운데 정책자금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책자금 신청부터 사용까지 하나의 모바일 앱에서 일괄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책자금에는 다자녀 가정에 지급하는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부산 거주 청년에게 1만원으로 최대 11만원 문화 공연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만원문화패스'가 있다.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는 5월 20일, '청년만원문화패스'는 7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15분 도시 생활권맵'은 부산시를 62개 생활권역으로 구분해 지도 기반 공공시설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인근 공공시설의 교육·강좌 등을 간편하게 예약하고, 공동체 간 자유로운 소통 및 의견도 제시할 획기적인 서비스다.

 

'통합 시민플랫폼' 서비스는 이날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나온 효과를 사전 검증하며 올해 본사업을 민간 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추진해 민간과 비교해도 차이가 없는 사용 편의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 시는 블록체인 등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을 먼저 도입해 시민의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추후 정식으로 출시될 통합 시민플랫폼은 부산만의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보다 더 확대해 부산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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